국제전화 00168 번호로 시작되는거 받아도 되는지 걱정이신분들 많으실겁니다.
대단한양반들이 우리나라사람들한테 사기해쳐먹는 보이스피싱이나 해킹과 같은 사례가 사회전반적으로 너무 퍼져있다보니까 국제전화는 일단 의심부터 들게 되어버린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친지들이 해외에 거주하고 계신분들은 매번 이러한 고민을 하면서 받을까말까 고민하시지말고 속시원히 제가 해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걸 알게된 계기가 저희 형이 호주에 있는데 호주에서 전화가 걸려올때 어떨때는 카카오 보이스톡으로 하다가 어떨때는 00661로 전화를 하길래 처음 받을때 이걸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006 다음에 오는 61은 호주의 국제코드가 됩니다.
일단 국제전화 00618 번호로 시작되서 걸려오는 전화는 수신자부담으로 걸려오는 전화이기때문에 잘 생각해보신 후 받는게 좋겠습니다.
0061까지는 국제전화를 제공해주는 SK텔링크(006)와 국가코드(1:미국)의 조합인데 바로뒤에 오는 8은 수신자 부담일 확률이 높습니다.
수신자부담으로 국제전화를 받게되면 한달 뒤 요금폭탄의 우려가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걸려온 전화의 전화번호 구조를 보게되면
006은 전화를 연결해주는 국제전화 서비스 제공업체의 식별번호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 006은 SK텔링크의 식별번호입니다.
- 001은 KT의 식별번호입니다.
- 002는 LG U+의 식별번호입니다.
- 005는 SK브로드밴드의 식별번호입니다.
- 008은 세종텔레콤의 식별번호입니다.
그렇다면 006다음에 오는 18은 무엇일까요? 18중에서 1은 국가코드가 되겠습니다.
국제전화에서 1번을 국제코드로 사용하는 국가는 미국 (캐나다 일부) 입니다.
국제전화 00618 번호의 의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드렸는데요.
국제전화 00618 번호는 발신자가 누구이든간에 미국에서 수신자부담으로 한국으로 전화를 건 상황에 놓인것이기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특히나 이러한 수신자부담전화는 보이스피싱확률이 높다고 하니까 사전에 차단을 해주는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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