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2021년 2월 25일 현대자동차에서는 포니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오닉 5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저도 디자인을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제원이나 가격을 보려고 들어가려는데 홈페이지가 다운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아이오닉 5의 대한 관심이 엄청난 것 같은데요.
아이오닉 5는 현재 2가지 트림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전기차 보조금 반영이 된다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3천만 원대 후반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기차 보조금이 얼마나 많이 되길래 5천만 원대 초반의 차량을 3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지
2021 전기차 보조금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목차
2021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2021 전기차 보조금 지급부터 개정이 된 부분이 전기차 가격에 따라서 보조금 지급 비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승용차 기준)
- 6,000만원 미만 - 100% 지원
- 6,000만 원 ~ 9,000만 원 - 50% 지원
- 9,000만 원 이상 - 보조금 지원 없음
위의 기준대로 차량 가격별로 정해진 보조금 지급비율이 있습니다.
100%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차량 가격이 6,000만 원 이하에 해당해야 합니다.
2021 전기차 보조금 구성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으로 나뉘게 됩니다.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중에 선택하는 것이 아닌 두 보조금을 합쳐서 지원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아자동차 전기차인 니로를 서울시를 통해서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된다면
2021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정책을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800만 원 ) +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 ( 400만 원 )을 합쳐서 총 1,200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021 전기차 국고 보조금
2021년 전기차 보조금 중에서 승용차를 기준으로 차종별로 지원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차에는 각 2종류의 전기차가 현재는 판매되고 있습니다.
코나와 아이오닉, 니로와 쏘울이 각각 현대차와 기아차의 양산되는 전기차입니다.
각 트림별로 구매했을 때 국고보조금 지원되는 금액은 최고 800만 원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코나 모델이 2021 전기차 보조금 승용차 부문에서 가장 높은 지원금액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이 되겠습니다.
이밖에 르노삼성과 BMW, 한국GM, 한불모터스, 테슬라의 전기차량도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에서 가장 적은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은 테슬라의 Model 3(Performance HPL)모델이 되겠습니다.
2021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보조금과 별개로 지자체에서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이 없는 지자체는 없으며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지자체는 경북입니다.
이외에도 전기이륜차와 굴착기 등에도 보조금이 있으니 전기이륜차와 굴착기 구매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 페이지를 방문해서 해당 차종의 전기차 보조금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보조금 지원 대상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국고보조금 외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자치단체 내 거주 등 자격조
www.ev.or.kr
2021 전기차 보조금 신청절차
전기차 보조금 신청 절차는 민간부문으로 구별되며 지방자치단체별 보급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전기차 보조금 신청절차가 시작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조금 신청 절차 순서
- 지자체 보급사업 공고
- 전기자동차 구매 계약 ( 구매자 > 자동차 제조, 수입사 )
-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 ( 자동차 제조, 수입사 > 지자체 )
- 지자체 전기차 구매 지원 대상자 선정 통보
- 차량 출고 및 등록
-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 접수 ( 자동차 제조, 수입사 > 지자체 )
- 보조금 지급 ( 지자체 > 자동차 제조사, 수입사 )
위의 순서대로 전기차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구매자는 자동차 제조, 수입사로 구매대금을 지급할 때 보조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고
자동차 제조, 수입사는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2021 전기차 정부지원 인센티브
전기차를 운용하게 되면 차량을 구매할 때 보조금 지원 정책도 있지만 여러 가지 세제혜택도 있습니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해당하는 국세와 취득세가 해당하는 지방세에 대해서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전기차 세제혜택
위의 표와 같이 개별소비세가 차량 가약의 5% 감면 최대한도 300만 원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취득세는 최대 140만 원까지 혜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충청남도에서 현대차 코나를 구매하게 된다면 보조금 지원과 세제 혜택까지 합쳐서 2천만 원 가까이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계산이 되는데 정말 지원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지방세법에 따라서 전기차는 그 밖의 승용자동차로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
전기차 영업용은 20,000원
전기차 비영업용은 지방교육세 30%를 포함하여 자동차세가 130,000원이 부과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2021 전기차 보조금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는 앞으로 시장이 더 커지겠지만 아직까지는 충전소 부족 문제와 충전시간문제와 같은 현실적인 것들 때문에 구매가 꺼려지긴 합니다만 인프라가 잘 구성된 곳에 계신 분은 정말 전기차 구매할만한 것 같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보조금을 어마어마하게 지원해주고 있고 또한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
저도 다음 차는 전기차를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아이오닉 5 정말 좋은 것 같던데 아직은 충전 문제 때문에 사실 꺼려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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